-
메달 색보다 귀한 동료애 케냐 女마라톤 아름다운 질주
훈훈한 동료애를 발휘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1~3위를 휩쓴 케냐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프리스카 젭투(은메달), 샤론
-
LA 사로잡는'한국 맛'
잎이 무성한 야자수와 바람결에 떠다니는 유칼립투스의 향기, 끝없이 펼쳐진 해변으로 밀려드는 파도의 리듬. '천사의 도시'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는 언제 봐도 풍요롭고 여유가 넘
-
[김진국이 만난 사람] 사랑의온도 8.2도…최순실 사태로 예년보다 10도 낮다
━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주말마다 광화문 일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. 하지만 인파가 물러간 광화문 광장은 찬바람만 맵다. 지난 7일 오후에도 세월호를 상징하는
-
주말 LA다운타운서 수천명 반 트럼프 시위
지난 4일 무슬림 복장을 한 여성들을 포함한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법 행정명령에 항의하며 LA국제공항 입구에서 톰 브레들리 국제청사까지 행진하고 있다. [AP]일자리 창출
-
미국 WBC 정상 올린 마커스 스트로먼 "엄마 미안"
[WBC 홈페이지 캡처] 야구 종주국 미국이 마침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정상에 올랐다. 작지만 강한 사나이 마커스 스트로먼(26·토론토)이 빛났다. 최고의 호투로 어머니의
-
발 들어 쏴, 추의 신수
오른 다리를 살짝 들었다 내렸을 뿐인데, 잘 맞는다. 메이저리그 데뷔 13년 만에 ‘레그킥’을 장착한 추신수(36·텍사스 레인저스)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. 추신수는 7일 미
-
[High Collection] "10대부터 80대까지 처음 사는 청바지이자 마지막까지 입는 브랜드 될 것"
━ 유효상 리바이스 코리아 지사장, 파스칼 센코프 북아시아 총괄 디렉터 인터뷰 헐렁하면서도 똑 떨어지는 히프부터 다리까지의 스트레이트 핏, 지퍼가 아닌 단추로 채워 입는
-
[김식의 야구노트] 한국 야구 투수 가뭄, 문제는 다리야
선동열선동열(54)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8일 대표팀 예비 엔트리(45명)를 발표한다. 만 24세 이하 선수로 구성되는 대표팀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
-
"가격 비싸도 사겠다" 미국산에 열광하는 미국인, 왜
━ 최순화의 마켓&마케팅 미국 소비시장에서 ‘미국산(Made in America)’ 제품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는다. 로이터 통신과 시장조사기관 입소스(Ipsos)가
-
투표율 71% … 재외국민 투표 뜨거웠던 1주일
대선을 8일 앞둔 11일 정오를 끝으로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가 마감됐다. 미국 6개 공관 13개 투표처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LA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몰려
-
유일무이 캐릭터, 끝내주는 음악 … 싸이는 날 흥분시켰다
5일(현지시간)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‘다리 어워드’에서 ‘올해의 인물상’을 수상한 싸이의 미국 총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. [LA중앙일보 신현식 기자] “싸이와 함께 ‘역사
-
[LA-Z-BOY]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특별 행사
세계인이 사랑하는 편안함-레이지보이(LA-Z-BOY, 수입처 ㈜ 지엔지)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.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의 독립된
-
미리 가본 '백두대간 그란폰도' 자전거 코스
손주영 경륜선수(왼쪽)를 선두로 한 ‘백두대간 그란폰도’ 답사 라이딩 팀이 두 번째 고개이자 1등급 산악구간인 저수령(출발점부터 거리 약 40㎞, 해발 850m) 정상을 향해 달리
-
'우두둑' 뼈 부러뜨리는 듯한 살벌한 지압사
흥미진진한 표정의 지압사와 무표정한 고객들이 등장하는 ‘지압센터 광고’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팝뉴스가 20일 보도했다. 팝뉴스에 따르면 이 광고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요인은
-
내가 하는 건 예술보다 힙합...그래피티 작가 심찬양
그래피티 작가 심찬양. 뒤에 보이는 것은 그가 그린 그래티피 가운데 미국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의 얼굴이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“‘예술’이라고 불릴 때 더 가치가 있다고 생
-
[이지영의 문화난장] 농인배우 감동 안긴 영화 ‘코다’의 희망
이지영 문화팀장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·남우조연상·각색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오른 ‘코다(CODA)’는 장애인 예술사에 길이 남을 영화다. 극 중 농인 배역을 모두
-
‘911테러 이후 19년’ 진화하는 테러리즘 어떻게 변하고 있나
2001년 9월 11일 미국 세계무역센터에 항공기가 충돌하는 테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됐다. [AP=연합뉴스] 9·11 테러가 발생한 지 벌써 19년이 지났다. 이슬람 무장단
-
패럴림픽 개회식 주인공 한민수 "훌륭한 지도자 될게요"
평창겨울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를 들고 점화대로 오르는 한민수. [뉴스1] 지난 3월 9일 열린 평창패럴림픽 개회식. 수많은 이들은 숨죽인 채 성화를 등에 메고 로프에 매달려 경
-
류현진, 아깝네 홈런 한 방
시즌 첫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. ’홈런을 맞은 공은 실투였다“며 아쉬워했다. [AP=연합뉴스] 보더 라인(border line), 경계선 또는 국경선. 야구에선 스트라이크와 볼의
-
‘두 발로 걷는’ 개가 있다? 반할 수밖에 없는 지프의 매력!
애완견을 키우는 재미 중 하나는 ‘훈련’을 시키는 일이다. 충성심 강하고 애교 많은 강아지의 특성이 훈련에서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. 따라서 주인들에게는 훈련을 잘 받은 강아지가
-
구순의 화가 박서보 "마음이 병든 시대, 치유의 예술이 답이다"
박서보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 전시장. [사진 국제갤러리] 박서보 개인전 전시장 현장. [사진 국제갤러리] 박서보, 묘법, 2012, 한지에 혼합재료, 13
-
100m 협곡 추락하고도 멀쩡…현대차·아이폰 덕에 살았다
1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져 박살 난 엘란트라N 모습. 사진 클레오 필즈 트위터 캡처 운전 중에 1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진 한 미국 커플이 현대차 엘란트라N(국내 모델명
-
[이번 주 핫뉴스] 우리 동네 축제는?…검수완박ㆍ청문회 정국(政局)(25~5월1일)
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검수완박 #청문회 #임성근 #청각장애인 올림픽 #북한 열병식 #수학여행 #아름지기 #거리두기 #영화관 팝콘 #김건희 #서울연극제 #금성ㆍ목성
-
자전거로 미 대륙 횡단해 한국전 참전용사 만나 감사 메시지 전한 20대 청년들
한국전 참전용사에 전할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자전거로 미 대륙 6000㎞ 넘게 달린 20대 젊은이들이 있다. 자전거 메신저 역할을 한 주인공은 임태혁(28·충남 천안시 용곡동)